[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주 안에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봐좌할 현역의원 13명이 포함된 특보단을 출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18일 "이번 주중에 특보단이 출범할 계획"이라며 "특보단장은 우윤근 전 원내대표가 맡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보단은 문 대표와 당내 여러 계파들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정무적 조언들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특보단에는 당내 계파들의 연결고리를 담당할 수 있는 의원들이 안배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위해 김한길·안철수 전 대표와의 창구 역할을 할 김관영 의원과 송호창 의원 등에 제안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표는 재신임 국면이 마무리된 직후 현재 최고위원회만으로다는 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특보단을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외에도 문 대표는 당내외 통합 등을 위한 가속시킬 수 있는 조치들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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