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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면 2.5cm 막대처럼" LG전자 '롤리 키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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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면 2.5cm 막대처럼" LG전자 '롤리 키보드'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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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출시, 판매가 12만9000원
노트북 키보드 크기로 4단으로 접으면 2.5cm 두께의 막대형태로 휴대 가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19일 세계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향후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12만9000원.

지난 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15에서 공개된 '롤리 키보드'는 사용편의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블루투스 키보드로 호평을 받았다.


롤리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 키보드 정도의 크기(263×103.7×14.8mm)지만 두루마리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2.5cm 두께의 막대형태가 돼 휴대하기 쉽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간단히 펴고 접는 동작만으로 전원을 자동으로 온·오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2개 기기까지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키보드 앞쪽에는 최대 10인치 태블릿PC를 거치할 수 있는 접이식 거치대를 내장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장문의 타이핑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롤리 키보드는 AAA 건전지 하나로도 하루 평균 4시간 사용했을 때 약 3개월이상 사용 가능하다.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MS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된다.


롤리 키보드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5)'에서 제품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으며,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탁월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춘 롤리 키보드로 블루투스 키보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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