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면 심천마을서 농촌지역 전기안전관리 무료서비스 실시"
"자원봉사자 40명, 100여 가구 찾아 노후 전기 설비교체 및 가전제품 수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 대한전기학회(회장 임양수)와 조선대학교 전기학과 동창회원, 장흥군 (주)이화전기안전관리(대표 김일련)등 3개 단체가 농촌지역 전기안전관리 무료서비스에 나섰다.
이들 3개 단체는 지난 17일 장흥군 부산면 심천마을을 찾아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설비 상태가 취약한 가구 100여 곳을 찾아 전기설비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노후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전기화재 위험이 있는 전선 및 전기콘센트 교체, 가전제품 수리 등의 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기설비 점검과 수리를 마친 봉사자들은 마을 안길까지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마을의 한 주민은 “이번에 겨울철 난방용 전기기기를 고치게 돼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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