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문 단체 3개 팀 및 개인 21명, 편지글 7명, 기행문 3명, 독후화 7명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최근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회장 김재택)와 함께 대통령기 제3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성북구 예선 '2015년 성북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독후감, 편지글, 기행문, 독후화 등 총 613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독후감 부문 단체 3개 팀 및 개인 21명, 편지글 부문 7명, 기행문 부문 3명, 독후화 부문 7명이 수상했다.
또 구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 새마을문고 3개소와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지도교사 2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상식에 앞서 돈암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수상자의 독후감 발표 및 s여성경력신문 y 국장 시낭송은 참석자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성북구 예선대회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서울시 예선대회 및 새마을문고중앙회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독서생활화 정착을 돕고 앞으로도 인문학 도시 성북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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