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용인시는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처인구지부가 주최한다. 행사는 용인 대표음식과 태교음식 경연대회, 전시관, 홍보관, 체험관, 먹거리 장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축제 참가 임산부와 경전철 당일 탑승자에게는 먹거리 장터 판매품목을 10% 할인해준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시청 광장 무대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전철 모형 대형떡 커팅과 2015명분의 성산포크 바비큐 퍼포먼스, 백옥쌀 가래떡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선보인다.
요리경연대회는 일반음식팀 10개팀, 시민ㆍ학생팀 10개팀 등 모두 20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경연대회 주는 '용인밥상'과 산모와 태아를 위한 '태교밥상' 등 2가지다.
또 전시관에서는 용인전통음식, 경연대회 역대 수상작,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 용인시 커피의 역사전이 열린다.
태교음식과 음식문화개선, 좋은식단, 나트륨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홍보관과 전통장과 각종 먹거리를 시식하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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