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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정책 맞춤형 통계 작성 방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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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호남지방통계청, 보성서 합동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시군, 호남지방통계청 및 광주, 전북, 제주도 통계업무 관계자와 함께 하는 '2015년 지역통계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16일까지 이틀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한 지역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앞으로의 업무 개선은 물론 개발된 지역 통계의 유지와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이런 지역 통계를 실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한다.

통계담당 공무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통계청 강사를 초청해 국가 통계 정책방향, 국가통계포털 등에 대한 강의도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11월부터 실시하는 2015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가통계 작성에 통계조사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우식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지역 통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지역 정책 맞춤형 통계 작성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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