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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朴 대통령에 일침 "기자와 싸우는건 올바른 대통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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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朴 대통령에 일침 "기자와 싸우는건 올바른 대통령 아냐" 사진=주진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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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주진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역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책을 위해서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니다. 부정과 부패가 아니라 기자와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가카, 확고한 역사관이 친일과 독재 미화냐"며 "확고한 역사관이 일왕에게 견마지로 혈서 맹세하는 거냐"고 비판했다.


한편 2017학년도부터 국정으로 전환되는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개발 업무를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가 내부적으로 집필진 구성 작업에 들어갔다.


국편 관계자는 "다음 달 국정 전환이 확정되는 대로 집필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집필할만한 역량이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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