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7~37㎡ 오피스텔 531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했고 복층형, 테라스형 타입 등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이 오피스텔은 기존 문정지구 일대에서 공급된 오피스텔과 달리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건물 외관으로 'ㅈ'자형의 독특한 구조로 지어 인접 건물들과의 간섭 및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오피스텔 타입 구성은 일반적인 스튜디오형 외에 전체의 약 48%를 천장고 3.2m의 복층형으로 구성했다. 약 10%는 최근 인기가 높은 테라스형으로 설계해 투자가치가 높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고객의 편의시설도 갖춘다. 단지 내 옥상정원, 선큰정원 등의 녹지공간이 마련되며, 오피스텔 바로 옆으로 3만3000㎡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정지구는 54만㎡ 규모의 법조타운 등 공공행정지원시설과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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