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지역 내 30여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6~ 17일 지역 내 30여개 의료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5년 ‘도봉구민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19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안전을 지키면 건강한 미래가 보입니다!’를 주제로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16일에는 구청 광장 및 2층 대강당, 아뜨리움, 지하체육관에서 건강검진관,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건강검진관’에서는 동맥경화·척추측만증·갑상선초음파 검사 및 흉부엑스선, 골밀도, 체성분 측정, 한방침 시술 등 다양한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1830손씻기 체험, 유방암 자가검진법,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또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는 우클렐라 및 댄스 공연, 타이치운동 시연, 수화율동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17일에는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를 개최, 걷기는 구청광장을 출발, 중랑천변, 창포원을 경유하여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로 진행되며, 완주 후에는 지역내 의료기관에서 검진할 수 있는 건강검진권, 자전거, 선글라스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구청 광장과 중랑천변에 가족들이 참여, 즐길 수 있는 가족 주말 놀이터인 ‘도봉구 선데이파크’가 운영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봉구민 건강축제’를 마련했다"며 " 가족이 함께 참여,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