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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속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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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마차, 관내 사회적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 등에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마을공동체 등이 생산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판매하는 ‘사회적경제 마차(일명-도봉SE마차)’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적경제 마차’는 마을북카페 행복한이야기(창동 20, 창동역①번출구), 새동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카페(도봉산4길 28-3, 도봉동), 협동조합 방아골사람들이 운영하는 마을밥상(시루봉로15아길 19-4, 방학동), 북서울신협 로비(도봉로 727-1), 도봉구평생학습관 로비(시로봉로 128, 방학동) 등 총 5곳에 다양한 색상(빨강, 노랑, 연두, 보라)으로 배치돼 있다.

‘사회적경제 마차’ 위에 진열된 제품은 머그컵, 차, 천연조미료, 육포, 젤리, EM비누, 자개 손거울, 에코백, 카드지갑, 문구류, 종이접기 등 30여 종으로 배치된 장소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구성돼 있다.

도봉구, 마을속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차 운영 사회적경제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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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사회적경제 판로지원분야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총 3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시적인 홍보·판매망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마을공동체 주민모임이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마차’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될 체험 프로그램(햇살문화원의 냅킨아트, 도깨비규방의 주방장갑 만들기, 도깨비천연방의 천연비누 만들기, 황새둥지의 양말목으로 찻잔받침 만들기 등)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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