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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노동리뷰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 신규채용 규모는 73만4000명을 기록했다. 정부가 '청년고용'을 화두로 삼았던 올해 3월 기준으로는 76만4000명이다.
이는 10년 전인 2005년(86만7000명)과 비교해 10만명 이상 줄어든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아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던 2009년(78만2000명)과 2010년(79만2000명) 보다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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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청년 일자리, 10만개 이상 줄었다 / 조슬기나 기자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그래픽=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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