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교 출전, 13일부터 4일간 무등야구장서 열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광주ㆍ전남ㆍ북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광주시야구협회 주관으로 ‘제9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의 야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고, 야구를 통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새로 창단된 광양 진월중을 포함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10개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과 2,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시상하며,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야구장비를 증정한다. 특히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10개 부문에 야구용품 등의 상품이 걸려 있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KIA타이거즈는 오는 23일부터 제4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고교 야구대회를, 11월 9일부터는 제12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교 야구대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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