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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탁월한 수비 선보여…텍사스 연장 끝 6-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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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탁월한 수비 선보여…텍사스 연장 끝 6-4 승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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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9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2번 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을 펼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센스 넘치는 수비로 시선을 모았다.

추신수의 수비 능력은 3-1로 앞서던 2회 무사 2,3루 위기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상대 마틴의 타구가 우익수 방면으로 날카롭게 뻗어 올랐고 한 발 앞으로 발걸음을 뗐던 추신수의 상황에서는 그의 머리를 넘겨 펜스 앞까지 가는 타구였다.


이 장면에서 추신수는 수비 중 천천히 움직이며 마치 잡을 수 있는 타구인 것처럼 모션을 보여줬고 2루 주자 콜라벨로가 태그업을 위해 다시 2루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추신수가 수비를 성공하지 못했다면 3-3 동점에 무사 2루가 되는 상황이었지만, 3-2의 무사 1, 3루로 바뀌였다.


이에 대해 현지 MLB 네트워크 중계진은 이런 추신수의 속임 동작이 콜라벨로의 2루 귀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여러 차례 리플레이로 보여주며 강조했다. 또 맨손 캐치를 통해 곧바로 2루에 공을 던진 후속 동작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14회 2점을 뽑아내며 6-4로 승리를 거둬 챔피언십시리즈까지 1승만을 남겼다. 12일 열리는 3차전은 장소를 텍사스의 홈구장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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