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대세' 가수 황치열이 비보이 출신인 것을 밝히며 숨겨진 춤 솜씨를 과시했다.
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긴 무명을 거쳐 온 황치열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지난 4월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황치열이 선보인 비보잉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싱크로율 100%의 윤민수 성대모사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황치열은 윤민수의 얼굴 표정을 세밀하게 따라했으며, 무대 위에서 휘청거린 경험이 있는 윤민수의 동작을 재현했다. 이에 윤민수는 "잘 살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치열이 비보이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MC들은 황치열에게 "이 자리에서 비보잉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황치열은 망설임 없이 카메라 앞으로 나서 현란한 비보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영분보다 3.5% 오른 수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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