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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0년 간 경마, 경륜, 카지노 등 사행성산업으로 20조원이 넘는 세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사행산업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사행성산업 조세수입은 10년 동안 총 20조6642억원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2조600억원의 세금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2조3213억원의 세금을 부과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낸 사행성산업은 13조3833억원을 거둔 경마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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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도박으로 세금 20조원 거뒀다…경마가 65%" / 조영주 기자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그래픽=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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