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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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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경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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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6~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경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제로 디펙트(Zero Defect)'팀은 원자력발전소 운전 모니터링 방법을 개선해 인적 오류를 없애고 비정상 상황에서 발전소 안전조치 시간을 단축시켜 원전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로써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회사로 3년 연속 대회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 품질분임조가 은상을, 한빛 1발전소 품질분임조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혁신해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QCC는 1976년 시작돼 올해 40회를 맞으며 한국, 일본 등 세계 13개국의 대표기업 총 257개팀 1370여명이 참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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