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땀과 열정을 담아, 장애학생의 행복을 꽃피우겠습니다"
"현장 맞춤 특수교육 실현과 장애학생들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특수학급 교사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전남 장애학생 인권보호 운영 우수사례’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우리의 땀과 열정을 담아, 장애학생의 행복을 꽃피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대회는 학교 현장에서 실시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을 발굴·홍보하기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운영사례를 공유·보급함으로써 센터 운영 활성화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수(일반)교사 주도의 장애 인권보호 프로그램 운영 효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보호 활동, 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모두 주인이 되는 다양한 어울림 활동 등 다수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로는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지원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번 대회에 발표된 운영 사례들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특수교육지원센터 코너에 탑재된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팀은 오는 11월 중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 센터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남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장애 인식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현장 맞춤 특수교육 실현과 장애학생들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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