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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1주년 "젊은 인재의 꿈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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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로 2014년 10월 전세계 8번째로 서울 대학로에 오픈
모든 매출당 300원씩 기금 적립해 협력 NGO통한 청년인재 양성 활동과 장학금 지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기 위해 선보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개점 1주년을 맞았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스타벅스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 뉴욕 할렘가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한국의 대학로점이 전 세계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0월 7일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이석구 대표이사와 협력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청년인재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이석구 대표가 지난 1년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수익 적립금인 1억2000여만원(1억1896만4100원)을 이제훈 회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1주년을 의미하는 365명의 시민과 고객들에게 커피와 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지난 2014년 11월에서 종로구와 대학로 돌보미 활동 협약을 맺고 이화사거리에서 혜화교차로까지 심은 106주의 대학로 가로수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올해 2월 청년 인재 1기로 선발된 대학생 15명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향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졸업 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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