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추신수, 9월 이달의 선수 선정…생애 두 번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추신수, 9월 이달의 선수 선정…생애 두 번째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텍사스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끈 추신수를 ‘이달의 선수’로 뽑았다고 전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 놀란 아레나도(24)가 차지했다.


추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8년 9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이후 두 번째다. 7년 만에 선정된 추신수는 9월 들어 폭발적인 타격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9월 28경기 동안 타율 0.404, 42안타, 5홈런, 20타점, 26득점, 출루율 0.515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규정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했으며 안타와 득점 부문은 공동 1위에 올랐다.


추신수 덕분에 텍사스(88승74패)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텍사스는 마지막 32경기에서 20승12패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지구우승을 확정했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두 번째 포스트시즌을 보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