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시, 공연, 축제 등이 펼쳐진다.
부산국제영화제(부산, 10.1~10), 대구국제오페라축제(대구, 10.8~1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 10.15~11.13) 등이 열린다. 또한 정선 아리랑제(정선, 10.9~12), 천안흥타령 춤축제(천안, 10. 7~11), 처용문화제(울산, 10.8~11), 광주세계김치축제(광주, 10.24~28), 전주 세계소리축제(전주, 10.7~11), 명량대첩 축제(해남, 10.9~11) 등 지역 고유문화를 선보이는 축제가 진행된다.
아리랑 대축제(10.5, 경복궁 흥례문 광장), 한복의 날 행사(10.9~13/10.21, 경복궁흥례문광장), 한글문화큰잔치(10.5~9, 광화문 광장)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2015 전국 생활문화제(10.24~25, 북서울꿈의숲), 실버문화페스티벌(10.2,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국민들의 숨겨왔던 끼를 펼칠 수 있는 꿈의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영천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함께 만든 문화, 함께 누릴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영천과 말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 전시 '스카이 런' 기획전, 조선통신사 마상재 특별전, 영천 별별난장 등이 진행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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