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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전문가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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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6일부터 '2015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내외 슈퍼컴퓨터 전문가와 이용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KISTI)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2015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이하 KSC 2015)를 개최한다.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는 국내외 산학연 슈퍼컴퓨팅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산학연 협동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를 제공·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슈퍼컴퓨팅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슈퍼컴퓨팅 하드웨어 관련 튜토리얼, 슈퍼컴퓨팅 주요 이슈를 다루는 기조강연, 주제발표와 함께 활용 분야별 커뮤니티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6일에는 ▲NVIDIA GPU 및 딥 러닝(Deep Learning) ▲인텔 제온 파이(Xeon Phi) 프로세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7일은 댄 리드(Dan A. Reed) 아이오와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빅데이터, 슈퍼컴퓨터를 만나다'를 시작으로 ▲네이버와 R&D ▲국산 CAE 소프트웨어 현황과 슈퍼컴퓨팅 활용 ▲클라우드와 슈퍼컴퓨팅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선화 KSC 2015 조직위원장은 "슈퍼컴퓨팅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KSC 2015를 통해 관련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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