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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카자흐스탄·몽골 등 개발도상국 초청 '공간정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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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4일부터 10일까지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10개국 13명 개발도상국 공간정보 정책관련 기관장 및 정책실무자를 초청해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국토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몽골 토지행정청, 방글라데시 국립지도청, 베트남 측량조사국, 키르기스스탄 국립지리원 등 10개 국가의 공간정보정책 주관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개발도상국 공간정보정책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국가공간정보 구축의 경험과 기술, 지식 등을 전수하고 지식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청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우리나라가 지난 20년간 공간정보를 구축해온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과 '기본공간정보','공간정보표준', '공간정보유통' 등의 사례가 소개된다. 개발도상국들이 공간정보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한국의 재원조달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연수 기간에는 카자흐스탄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5개국의 기관장들이 방한해 '유라시아 통합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력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5개국 협력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연구원은 '유라시아 통합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국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을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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