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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뉴프라이드와 中 면세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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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디지탈옵틱은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뉴프라이드에 15억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중국 면세점 사업 공조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뉴프라이드는 이 같은 내용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완료하고, 2일 공시했다.


디지탈옵틱은 뉴프라이드가 오는 10월 말 오픈하는 중국 중원복탑 면세점에 황칠 제품 공급, 한국산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공동으로 상품기획(MD)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인터넷 역직구와 모바일 커머스, IPTV 기반 중국 홈쇼핑 채널 등을 활용해 전 방위적으로 중국향 황칠 공급을 추진하는 만큼, 향후 중원복탑 면세점이 황칠 제품의 중국 현지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판단해 뉴프라이드 지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국 현지 면세점 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30일,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유한공사) 등과 중국 허난성 정저우(정주)시에 위치한 중원복탑에 한국형 면세점의 운영을 총괄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특수목적회사(SPC) 형태로 설립된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한화 180억원으로, 뉴프라이드, 유한공사, 웨인 등 참여기업 3곳이 각각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오는 10월 말 중원복탑 내에 1200평 규모의 한국형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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