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 공식 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해 주행성능이 대폭 강화된 'New Power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한 데 이어 다양한 아이템을 적용해 새로운 스타일을 갖춘 '아웃도어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엔트리 트림인 TX에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특히 새로운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레저 활동에 필수적인 아웃도어 사양을 추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일체형 루프박스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 스텝 ▲패션 루프랙 등 아웃도어 활용성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는 외관사양과 더불어 ▲HID 헤드램프 ▲LED 룸램프 ▲ETCS&ECM 등 스타일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의 판매가는 3141만원(9인승 전용)이며 기존 모델 가격은 ▲9인승 2899만~3354만원 ▲11인승 2866만~3329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아웃도어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50만원 상당의 고급 텐트와 타프를 증정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