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의 자리 해프닝에 대해 설명했다.
1일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고로 저 자리는 안보실장 자리가 아니라 국회의원 자리가 맞습니다"라며 "의자에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근데 원래 계획은 가운데가 아니었는데 안내팀에서 지시해서 자리를 가운데로 옮긴거랍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뒤 자신이 포착된 연합뉴스의 사진과 함께 "국군의 날 제 자리, 혹시 의전실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 실장과 헷갈린 건 아닐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광진 의원이 국방위원회 소속인 점을 감안하더라고 박근혜 대통령 바로 뒷자리는 다소 의아하다고 생각한 듯 하다. 그런 점에서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김관진 실장과 자리가 바뀐 것 아니냐는 농담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방심하고 보다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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