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방안전 ‘세동 소하천 정비공사 사업’특별교부세 5억도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무소속)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시도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공모사업에서 광주 서구 ‘서창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는 사업비 10억원(국비 9억원·지방비 1억원)을 투입하여 2,880㎡ 부지에 전통한옥체험관과 향토문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하고, 야은당을 재정비해 전통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창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농촌의 모습을 보존하고, 주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수요에 대응하여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창지역 주민들과 서구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천정배 의원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로 서창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서창 지역의 향토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천정배 의원은 지난 24일 ‘세동 소하천 정비공사’를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예방안전사업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광주 서구의 세동천(소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잦은 붕괴·유실이 발생하는 재난 취약구역으로, 홍수 및 인근 농경지 침수로 인한 영농피해 예방과 항구적인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