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모나미의 고급화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분 현재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985원(20.41%) 오른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모나미는 올 연말 고급 만년필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볼펜인 '모나미 153'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모나미는 지난해부터 고급 볼펜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153ID'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153리스펙트'를 내놨다. 지난 7월에도 '153네오'를 선보이며 고급 볼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고급볼펜을 개발해 ‘153D’, ‘153리스펙트’, ‘153 네오’ 라인업을 갖췄고 월평균 매출 1억원을 유지하고 있다”며 “고급볼펜 매출액은 올해 20억원에서 내년 60억원, 2017년 101억원으로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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