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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서창2지구에 마지막 공공임대 1228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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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서창2지구에 마지막 공공임대 1228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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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지구 2블록에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 1228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건너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으며 중심 상업지구인 구월동 도심이 자동차로 10분 거리라 길병원, 신세계·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인천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동인더스파크, 시화·반월지구 등 산업단지도 단지 주변에 밀집돼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인천서창2지구는 2011년 3월 공공분양 11블록이 최초 입주한 데 이어 6~8블록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마쳐 공공분양 4개 단지, 3555가구가 입주해있는 등 지구가 활성화돼있다. 또 지난해 7월 3블록 10년 공공임대 742가구(2016년 4월 입주 예정)가 전부 분양 완료됐으며 올해 10블록 835가구, 9블록 600가구가 성공리에 분양을 완료했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4350만원에 월 임대료 47만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을 높이고 월 임대료를 낮추는 등 상호 전환도 가능하다. 최종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다음달 8일 입주자 모집 공고 때 확정된다.


청약 자격은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 저축 여부에 따라 1·2순위로 구분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다음달 15~19일 신청 접수한 뒤 11월3일 당첨자 발표, 12월7~9일 계약체결이 이뤄진다.


LH 관계자는 "치솟는 전월세에 공공임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인천서창2지구가 성숙화 단계에 있는 만큼 인천 뿐만 아니라 부천·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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