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들' 노홍철, 동생들 장난에 "나 실업자라고 무시해?" 버럭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노홍철이 동생들의 장난에 자신이 실업자라고 무시하는 것이냐 너스레를 떨었다.

27일 노홍철은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PD는 버스에 오래 타면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며 "마그네슘을 챙기라"고 말하자 실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여행을 떠난 대학생 이동욱은 카메라 클로즈업 기능으로 노홍철의 부은 얼굴을 보며 즐거워했다. 이에 노홍철은 "너랑 본지 얼마 안 됐어. 연예인 동료들은 몇 년 같이 했으니까 그러는 거고 너랑은 생면부지야"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함께 한 동생들은 노홍철의 붓는 얼굴을 계속 놀려댔다. 이에 노홍철은 "나 실업자라고 무시하는 거냐"고 장난을 쳤다.

한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프리랜서 여행 작가 태원준,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 신인배우 송원석, 대학생 이동욱 등 20~30대 청춘 4인방이 최소 생계비와 각자의 생산 활동을 통해 자급자족을 하며 20일간 유럽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