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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민 300명 미래혁신교육 토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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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오후 4시 천호중학교 강동교육가족, 300인 공감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0월6일 오후 4시 천호중학교 강당에서 ‘강동교육가족, 300인 공감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강동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 강동 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에서 주관, 모두가 신뢰하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2016년도 교육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교육의 당사자이면서도 교육정책의 수립에서 늘 소외됐던 학생들을 비롯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교육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모두가 공감하는 해법을 찾는다.


‘강동 혁신교육의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동아리·봉사활동 지원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학부모 참여방안 ▲학교와 마을 연계 활성화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 ▲위기학생 지원방안 등 7개의 토론의제를 설정했다.

강동구민 300명 미래혁신교육 토론하다 지난해 열린 청소년열린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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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은 사전 설문을 통해 관심 의제별로 분류, 자유로운 의견 개진 후 다시 의견을 모으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참여자 가운데 사전에 원탁토론 진행 전문교육을 받은 1명의 소통이끔이가 각 원탁별로 함께한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내년도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반영돼 강동 혁신교육지구 민·관 거버넌스 각 분과위원회에서 분석하고 실무협의회의 검토를 통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평소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원탁토론회에 참여 가능하며 9월30일까지 온라인(강동구 홈페이지 www.gangdong.go.kr)과 유선(교육지원과 ☎02-3425-521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가 아닌 일반 주민에게도 참관 기회는 열려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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