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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광희가 더빙 중 발연기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외화 더빙에 도전하는 '주말의 명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더빙을 배우기 위해 성우 안지환과 박선영을 찾아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인공 젝 스페로우로 변신, 더빙에 도전했다.
그 가운데 광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생각지도 못한 희대의 '발연기'가 출현한 것. 광희는 생애 최고로 극에 몰입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진지한 광희의 모습은 멤버들을 더욱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연기 진짜 못한다"며 폭소를 터뜨렸고, 성우 안지환 역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은 29일 오후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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