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그잭스, 4분기부터 실적 호전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이그잭스는 광학투명레진(OCR:Optical Clear Resin) 매출 본격화 및 제약부문 등 전자태그(RFID) 수요 증가에 힘입어 4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이그잭스는 디스플레이 시인성 개선 핵심재료인 OCR을 국산화해 4분기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5%, 내년 10%까지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게 목표다.

OCR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생산를 위한 고 기능성 필수재료로 기존에 공급하던 UV RESIN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완료해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최근 신뢰성 테스트에 통과해 공급을 앞뒀다.


또 이그잭스는 2009년부터 인쇄방식 RFID를 세계 최초로 양산·공급해 왔다. 현재 타이어 태그, 주류 태그 등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약, 교통, 의료 등 신규사업 분야 수요 창출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그잭스는 RFID 태그를 대형 물량 위주로 수주 받는 영업전략을 통해 장기공급계약 비중을 증가시켜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산업용 사물인터넷이 본격화되기 전에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그잭스 관계자는 “올 4분기에 OCR 매출이 본격화 되고 제약부문 등 RFID 수요 증가 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