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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FC서율,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2015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4강 대진 추첨식을 했다. 추첨 결과 울산과 서울, 인천과 전남의 대결이 성사됐다. FA컵 준결승은 다음달 14일 열린다.
울산은 FA컵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지난해 준우승을 넘어 전신인 안양 LG 시절이던 1998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인천과 전남의 FA컵 역대 전적에서는 전남이 1승1무(승부차기 전남 승)로 앞서 있다.
FA컵 우승 팀에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준다. 한편 울산 공격수 김신욱과 서울 공격수 박주영은 5·6라운드 최우수선수(MOR)로 각각 선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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