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공개한 '화웨이 메이트 S'가 혁신적인 터치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2015 IFA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화웨이 메이트 S는 공개와 동시에 세련된 곡선 디자인과 혁신적인 터치 기술로 독일의 영향력있는 정보기술(IT) 매체 중 하나인 기가(GIGA)로부터 '2015 IFA 최우수 제품상', '2015 IFA 최우수 안드로이드 제품상', '2015 IFA 최우수 스마트폰상', '2015 IFA 가장 혁신적인 휴대폰상', '2015 IFA 가장 우수한 스마트폰 디자인상', '2015 IFA 가장 인상적인 휴대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품의 핵심인 포스터치 및 지문인식 기술을 높이 평가 받아 글로벌 IT 전문매체인 안드로이드핏으로부터 'IFA 2015 최고의 제품상'을, 미국 IT 전문매체인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로부터 '2015 IFA 베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최초로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화웨이 메이트 S는 터치 강도를 지능적으로 감지해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화면에 물체를 올려놓으면 무게 측정도 가능하다. 화면 터치 강도만큼 사진을 확대할 수 있으며, 미리보기 모드에서 썸네일을 세게 누르면 사진들을 빠르게 훑어보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세게 누르면 미리 설정해놓은 앱을 실행시키는 매직 코너 기능과 디스플레이 아래 쪽을 세게 누르면 '뒤로 가기', '홈으로 가기', '최근 실행한 앱 목록'을 실행시키는 '매직 바텀(Magic Bottom)' 기능도 지원한다.
지문인식 2.0 기술을 탑재해 지문인식 속도를 100%까지 향상시켰으며, 지문인식 센서를 위아래 혹은 좌우로 스크롤 하면 이미지 스크롤, 셀카 촬영, 통화수신, 알림해제, 결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너클 터치 2.0 기술'이 더해져 손가락 마디로 화면에 알파벳 'c', 'm', 'e'를 그리면 각각 카메라, 음악재생 및 인터넷 서핑이 활성화 되는 등 편리한 터치 기능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5.5인치 올메탈 바디에 아몰레드(AMOLED) 풀HD 스크린, 2.5D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한 화웨이 메이트 S는 2.65mm의 측면 베젤과 아치형 후면으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4색 RGBW 센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등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해 초보 및 전문가 모두에게 최적화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 미스틱 샴페인, 프레스티지 골드, 코랄 핑크 등 4종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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