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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알리페이 스마트워치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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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알리페이 스마트워치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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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파트너사, 페이워치 다음달 15일 공개
스마트워치에 간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추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중국 최대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간편 결제 기능을 담은 스마트워치가 출시된다.


22일(현지시간) 중국의 정보기술(IT)전문 매체 기즈차이나는 알리바바의 파트너사 '피스마트'가 알리바바의 자체 운영체제(OS)인 윤OS를 탑재한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기기 '페이워치'를 다음달 15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워치는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알림, 헬스케어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과 동시에 알리바바의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탑재했다.


이에 페이워치는 알리페이 계좌와 연동돼 스크린의 QR코드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한 번 결제 코드가 스캔되면, 네트워크 연결 필요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는 수백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했다. 페이워치를 이용해 중국 이용자들은 세븐일레븐, KFC, 자라 등에서 쉽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기반하는 스마트폰과 모두 연동된다. 1.6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00밀리암페어아워(mAh), 4기가바이트(GB)저장공간을 갖췄다. 이외에 무선으로 충전도 가능하다. 알리바바 측은 일반적으로 한 번 충전에 36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기는 알리바바의 오픈마켓 타오바오에서 다음달 1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고, 가격은 699위안(약 13만원)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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