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가 아이를 출산한 입장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씨와 김현중의 법적 공방에 대해 다뤘다.
최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최씨가 5번의 임신을 했다며 "이번 아이가 여자로서 마지막 아이일 수 있다. 전치 태반 현상까지 일어날 정도로 상당히 안 좋았다"며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것도 맞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에게 아기를 넘길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단 1%도 없다"고 답했다.
또 선종문 변호사는 폭행 흔적 사진을 공개하며 "김현중 측에서는 멍이 조작됐다고 하는데 지난해 5월 30일 폭행이 있었다"며 "2~3일 후 최 씨 집에서 찍은 셀카가 있다. 팔 부분에 명확하게 멍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실제 사진을 보면 사진마다 멍을 가리는 듯한 김현중의 손을 볼 수 있다.
이에 김현중 측 변호사는 "5월 30일에 폭행이 있었고 6월 2일 다른 사람이 최씨를 봤다. 당시 최씨가 민소매를 입고 있었는데 전혀 멍이 없고 아무 곳에도 멍이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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