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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오스템임플란트 목표주가 8.5만원으로 올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높아진 실적 추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내수 시장 성장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됐다. 임플란트 2개까지 치료비용의 50%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배 연구원은 "65세까지 보험 적용이 완전히 이뤄지는 2017년에는 신규 시장 규모가 479억원으로 추산된다"며 "현재 약 2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임플란트 시장의 24%가 새롭게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681억원, 영업이익은 142.8%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배 연구원은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 판매 호조 때문"이라며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95억원, 수출은 11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이 좋은 임플란트 매출 증대로 매출원가율은 3.2%포인트 개선된 41.4%로 추정한다"며 "대규모 인력 증가에도 매출 증대로 판관비율도 2.3%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11%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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