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런닝맨' 제작진 측이 '개리 홍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런닝맨' 임형택 PD는 21일 한 매체를 통해 개리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트루개리쇼' 특집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제작진은 2011년 9월 추석특집으로 진행됐던 '트루개리쇼'의 귀환을 알렸다.
이후 개리의 몰래카메라가 시작됐고,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 개리는 "10번째 트랙을 녹음하지 못 한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타이틀 곡 제목이 '바람이나 좀 쐐'"라고 말했다.
이때 제작진은 개리를 새 앨범 타이틀곡인 '바람이나 좀 쐐'를 배경음악으로 삽입했고, '트루개리쇼'가 '개리 음반 홍보쇼'가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대해 임 PD는 "해당 녹화는 3주 전이었고, '트루개리쇼' 아이템 선정은 수 주 전에 이뤄졌다"며 "개리 녹음 마스터링 날짜도 녹화 당일 새벽에 들었다"고 시기적으로 의도된 음반 홍보가 불가능했음을 밝혔다.
또 그는 배경음악 삽입애 대해 "통상적인 편집"이라며 "이날 게스트들 소개 때도 해당 가수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깔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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