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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의 돌변한 태도에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현석(이상윤)은 하노라(최지우)가 췌장암 시한부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현석은 그동안의 고마움을 담아 도시락을 만들어 온 노라에게 "여기 왜 왔어"라고 물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노라는 "그동안 잘해주더니 왜 또 이러냐"라고 물었고, 현석은 "너가 죽는다고 해서 불쌍해서 그랬는데, 이제 안 죽는 거 알았으니 다시 여기 오지마라"고 냉정히 답했다.
결국 도시락도 전하지 못하고 기운 없이 현석의 사무실을 나서던 노라는 갑자기 치솟는 분노에 다시 사무실에 달려 들어갔다. 이어 노라는 "너 왜 나한테 지랄이야!"라며 버럭 화를 내고 소리를 질렀고, 현석은 "지랄? 너 나한테 지랄이라고 했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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