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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비상 진료 등 추석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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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물가안정·쓰레기수거·비상진료 등 추석종합대책 수립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21일부터 시행한다.


쓰레기 수거· 비상 진료 등 추석 대책 마련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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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쓰레기 수거, 비상진료, 재난안전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운영, 25일부터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청소대책 비상체계에 돌입,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춘다.


먼저 21일부터 5일간 주요도로와 골목길에 대한 청소를 강화, 23일에는 강서클린데이를 운영해 각 동별 취약지역에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이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25일까지 일제 수거,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는 28일 오후 7시 이후 동별 지정요일을 준수, 정상배출 해야 함을 집중 홍보한다.

연휴기간 동안 무단투기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순찰기동반을 운영, 30일에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예정이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 등의 가격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밤?대추?사과?쇠고기?조기 등 대표 추석성수품과 서비스요금 등 21개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특별관리 및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또 가격담합 행위, 계량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부당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서민 생필품의 가격안정에 주력한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비상시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내과?외과?소아과 등 각 분야별의료기관 36개소와 지역 약국 290개소를 당번제로 순환 운영키로 했다.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각종 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보건소 진료반도 특별 가동한다.


상습적인 교통체증 요인을 점검, 주민불편을 최소화에 나선다.


21일부터 30일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 시장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에는 김포공항, 지하철역의 승하차장을 중심으로 불법 택시운행사항을 점검·단속한다.


이 밖에도 풍수해와 공공시설물 안전 대책을 위한 재난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침수취약가구에 대해서는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유선연락 및 현장 책임관리에 나서게 된다.


최혁 기획예산과장은 “각급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경제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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