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황정음이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함께 '그녀는 예뻤다'의 첫 방송을 기다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원이랑. 그녀는 예뻤다. 기다리며. 바른 고기. 냠냠"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과 최시원은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선후배 간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모은다.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 성준(박서준 분), 하리(고준희 분) 등 극중 주인공들에 대한 소개로 꾸며졌다. 또한 시작부터 세 남녀가 얽히고설킨 관계로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황정음은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빡빡한 생활에 치여 뽀글머리의 '폭탄녀'가 돼 버린 김혜진 역을 맡았다. 최시원은 베일에 싸인 넉살 좋은 반전남 신혁으로 분했다.
이외에 뚱보 왕따의 과거를 딛고 훈남으로 변신한 성준 역의 박서준,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역의 고준희 등도 함께 한다.
한편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회는 4.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그녀는 예뻤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21.5%,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그녀는 예뻤다'는 지상파 드라마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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