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네이처셀은 17일 중국 내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을 직접 추진하며 중국 내 면세점 진출 등과 관련해 뉴프라이드와 사업적인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중국 내 면세점 진출 등과 관련한 뉴프라이드와 공급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물품공급계약은 체결된바 없으며 뉴프라이드에 중국 내 화장품사업과 관련하여 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또한 뉴프라이드가 네이처셀에 투자한 전환사채는 알바이오에서 지난 5월에 인수했으며 현재는 지분관계를 포함한 사업적인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중국 내 면세점 진출 등과 관련해 네이처셀과 사전 MOU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본계약 단계에서 공급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이처셀 측은 줄기세포 배양액화장품의 중국진출을 목표로 중국 내 3개의 보세구역 입점을 이달 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국 내 줄기세포 화장품사업 직접 진출을 위해 8개 제품에 대한 중국정부의 위생허가를 신청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1개의 온라인숍에 입점 중이며 4개의 추가 입점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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