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에는 부모님의 추석선물로 젊음을 되돌려드리는 의미의 안티에이징 시술을 권하는 자녀들이 늘고 있다.
성형외과 관계자는 “최근 중장년층들의 시술 상담예약이 많이 증가했다.”며 “주로 자녀의 성화로 인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술 후 대다수의 부모와 자녀 양쪽 다 만족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안티에이징 시술 중에서 단기간의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시술로는 보톡스나 필러 등의 ‘쁘띠성형’이 있다. 필러는 피부절개 없이 10분 내외에 간단한 주사 시술을 통해 간단하게 탄력적인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절개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시술 후 회복기간도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미 깊은 주름으로 고민이 많은 중ㆍ장년층은 보다 확실한 주름성형을 원하는데 보톡스나 일반 필러는 그 효과가 한시적이다. 이는 자주 성형외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최장 10년까지 동안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필러 ‘아테콜 필러’가 효도선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 필러는 6개월 가량 지나면 체내에 자연스럽게 흡수돼 효과가 사라지지만 반영구 필러는 한번 주입하면 10년 이상 지속되므로 유지기간이 길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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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필러 종류 중 유럽CE와 ISO의 승인을 받은 아테콜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아테필은 세계적인 반영구 귀족필러 제품으로 기존 필러의 단점을 보완해 한 번의 시술로 10년 정도 반영구필러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필러전문병원 쁘띠퀸의원 곽은영 원장은 ”아테콜을 이용한 필러는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대신 피부의 탄력도에 따라 세밀하게 시술된다.”며 “그만큼의 숙련된 테크닉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최대한 고려해 필러전문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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