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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1월 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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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1월 재공연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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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11월 KT&G 상상아트홀에서 다시 펼쳐진다.

2001년 유시어터에서 연극으로 출발해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은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14년 동안 3000회의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번 무대는 관객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마련됐다. 큰 변화는 없지만 장기공연으로 다져진 배우들의 몸짓과 다양한 소품으로 소극장에서 보기 드문 스펙터클한 면모를 제공한다. 동화적 코드를 넘어선 이야기도 가슴 깊은 여운과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오는 25일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연티켓 1+1지원사업’에 선정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기에 제 격이다. 무대는 10월에 예산, 포항, 영동, 거제, 의정부 등을 거쳐 11월21일~내년 1월3일 KT&G 상상아트홀에 마련된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문의는 오픈리뷰(1588-5212).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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