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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어르신들과 함께한 ‘사랑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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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어르신들과 함께한 ‘사랑의 밥상’ 전남지방우정청 봉사단은 16일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결식노인 10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행복나눔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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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독거결식노인 100여명에게 중식 제공


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 봉사단은 16일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결식노인 10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행복나눔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무시민공원 내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랑해 빨간밥차’를 통해 실시됐다.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전남우체국 직원 3,500여명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행복나눔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직원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지원금으로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불우이웃 등 205명에게 2억 3,0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전남우정청과 우체국에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이 연 1억 7,000만원으로 무료급식, 집수리, 반찬배달 등 각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사회소회계층 1,500여명에게 총 4억여원을 지원했다.


문성계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우정청과 우체국이 든든한 이웃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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