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독일)=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인피니티는 15일(현지시간) 개막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Q30 액티브 콤팩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Q30은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엔트리 모델로써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 시장 공략은 물론, 인피니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차량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Q30은 독창적인 자태와 비대칭의 실내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디자인됐다. 2013년 공개된 Q30 콘셉트의 독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해 신차 개발 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인피니티의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또한 차량 전반에 걸친 세심한 설계를 통해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을 완성했다.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 롤랜드 크루거는 "Q30은 관습을 깨는 컨셉트 카의 획기적인 디자인, 비대칭적인 실내 디자인을 통해 대담한 비쥬얼을 표현해냈다"면서 "여기에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설계돼 인피니티다운 폭발적인 드라이빙 감각을 제공해 인피니티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 업체를 이끌어 나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Q30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독일)=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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