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다음 달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할 오피스텔 신규 브랜드로 '예미지 어반코어'를 선보인다.
금성백조는 지난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통해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상업시설 등 3개 분야에서 네이밍과 디자인 BI를 접수한 결과, 응모작품 1500여건 가운데 김태윤 씨가 제안한 '예미지 어반코어'를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상복합과 상업시설 부문에 대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정하고자 추가 심사를 진행중이다.
금성백조는 당선자인 김씨에게 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가상 100편에 대해서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시를 뜻하는 '어반(urban)'과 중심부를 뜻하는 '코어(core)'의 합성어인 어반코어는 도심 속에서 사는 이의 꿈과 가치를 존중하고 삶에 공감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활과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대식 금성백조 부사장은 "주거상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입지인데, 어반코어는 오피스텔이 가지는 입지적인 장점을 가장 잘 나타내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갖는 쾌적성과 편의성, 디자인 등에서도 프리미엄 아파트인 '예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가 공급하는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어반코어'는 다음 달 중순 견본주택(1899-0022)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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