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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5년 복합금융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EDCF와 수출금융을 활용한 국내 기업의 해외 민관협력(PPP) 사업 진출 방안을 설명하고, 개도국 EDCF사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설명회에서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어렵게하는 현지의 여러 위험요소와 그에 따른 리스크를 낮추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임성혁 수은 부행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개도국 인프라 사업 중 PPP 형태의 사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개도국 인프라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위험 경감방안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민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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