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의 홍콩으로 쏠리고 있어 발행규모 감축 방안을 지도 중”이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현재 홍콩 항생 지수를 추종하는 ELS관련해 잘못될 경우 대비책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진 원장은 이어 “ELS 시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쏠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해왔지만 시장 자율에 맡길 부분이라 여러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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