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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혜선이 최근 교제 중인 남편과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남편 때문에 빚더미에 앉았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2년 MBC '기분좋은날'에서 김혜선은 "전 남편을 만난 후 인생이 꼬였다. 전 남편과 이혼 후 두 아이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17억원의 빚을 떠안았다"며 "빚을 갚기 위해 5억원 정도의 사업을 했던 것이 사기로 번져 우울증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적으로 세상의 끈을 놔버릴 생각까지 했던 적도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비싼 수업료 내고 인생교육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존경받는 엄마였는데 아이들에게 상처 충격을 주는 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고쳐먹었다"며 "가족들이 많은 위로를 해줬다"고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혜선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항간의 세번째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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